어린 시절 대부분 숱이 많은 사람이라도 나이가 들면서 머리숱이 줄어들게 되고 탈모가 찾아오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9, 10월쯤 갑자기 날씨가 선선해지면 유독 갑자기 머리가 많이 빠진다고 느껴지는 듯합니다.
탈모가 온 것 같다고 느낀 후로 많은 것을 해보았는데 탈모 전문 병원에 가서 진료받기, 헤어빔 구입 후 사용, 탈모약 복용, 탈모에 좋다는 건강식품(비오틴, 맥주 효모 등) 복용하기, 탈모에 좋다는 음식(검은콩, 다시마 등) 찾아서 챙겨서 섭취하기, 두피 마사지, 그 외 여러 가지 민간요법들(죽염 복용 등) 정말 수많은 것을 해 보았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것보다도 탈모에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균형 잡힌 식단과 좋지 않은 음식은 피하는 것, 그리고 규칙적인 생활과 수면시간 등이 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탈모에 좋은 음식
1. 검은콩
검은콩에는 모방 성장의 필수 성분인 시스테인과 아미노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모발의 성장을 도와주고 불포화지방산과 비타민E 성분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주며 두피에 영양 성분을 공급해 탈모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2. 검은깨
지질 성분을 함유하고 있는 검은깨는 두피에 영양을 공급해주며 불포화지방산과 아미노산, 비타민B1, 비타민B2, 철분 성분도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모발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3. 다시마(해조류)
다시마에는 식이섬유, 미네랄, 비타민A, 비타민D, 비타민E, 요오드 등 머리카락의 주성분과 손상된 머리카락을 재생시키는 역할을 하는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때문에 다시마는 건강한 머릿결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며 탈모 예방에도 좋습니다. 다시마뿐만 아니라 파래나 미역 등의 해조류에도 이러한 성분이 풍부하여 다른 해조류를 섭취해도 무방하지만 요오드 성분이 특히 많은 다시마는 갑상선 활동을 도와주기 때문에 갑상선 질환에 의한 탈모에는 다시마가 특히 좋습니다.
4. 현미
인슐린 분비를 촉진시켜주는 현미를 섭취하면 호르몬 불균형을 막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현미에 함유되어 있는 섬유질과 단백질, 미네랄, 비타민 등은 모발에 영양을 공급해 주고 현미 속의 타이로신성분과 트립토판은 멜라닌 색소를 만드는 데 관여하여 머리를 검게 하는 데에도 도움을 줍니다.
5. 호두(견과류)
비타민B1, 비타민E를 함유하고 있는 호두는 혈액순환을 도와주고 포화지방산과 미네랄, 질 좋은 단백질이 풍부해 모발 성장에 많은 도움을 줍니다. 호두 외에도 견과류에 함유되어 있는 오메가 3 지방산의 종류인 알파-리놀레산은 혈액순환장애로 인한 탈모에 특히 좋습니다.
6. 잣
토코페롤이라고 불리기도 하는 비타민E가 풍부한 잣은 혈관을 깨끗하게 해 주고 혈액순환을 도와 모공을 단단하게 햊고 머리에 윤기를 제공합니다.
7. 마늘
마늘이 함유하고 있는 알리신이라는 성분은 신진대사를 높여 주고 면역력을 높여주며 혈전 발생을 방지할 뿐만 아니라 두피의 혈행 개선에도 도움을 줍니다. 이외에도 마늘은 칼슘, 철, 아연, 비타민B, 비타민C 등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습니다.
8. 달걀노른자
단백질과 비타민 B군에 속하는 비오틴 성분으 달걀노른자는 많이 함유하고 있는데 이는 지방과 단백질의 정상적 신진대사에 필수적인 물질로 비듬, 지루성 피부염, 탈모 등의 치료에 도움을 줍니다.
9. 녹차
녹차의 폴리페놀 성분은 활성산소의 작용을 억제하여 주며 두피 세포의 성장을 돕습니다. 또한 녹차 속의 카테킨 성분은 항안드로겐 특성이 있어 탈모를 유발하는 호르몬을 억제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10. 물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면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도와주고 노폐물 배출에도 도움을 주어 탈모예방에도 좋습니다.
물의 하루 적정 섭취량은 2L 정도라고 알려져 있지만 개인마다 필요한 양이 조금씩 다를 수 있는데 하루에 8번 정도 화장실을 가는 정도의 양을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식사 30분 전과 식후 2시간 이후인 식사와 식사의 사이에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탈모에 좋지 않은 음식
- 기름지고 맵고 짠 음식
- 인스턴트식품
- 동물성 기름
- 알코올
- 커피
탈모에 좋은 음식과 좋지 않은 음식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탈모는 한번 시작되면 빠른 속도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아 평소 꾸준한 관리로 늦추는 것이 필요하며 유전성 탈모가 아닌 지루성 피부염에 의한 탈모나 휴지기 탈모, 또는 스트레스에 의한 일시적 탈모일 경우에는 본인의 관리와 노력 여하에 따라 더 빨리 회복되기도 하니 생활습관의 개선이나 음식 조절 등으로 시간을 단축시키려는 노력이 필요할 듯합니다.
'건강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임파선염의 원인과 증상, 임파선염에 좋은 음식 10가지 (0) | 2023.02.04 |
---|---|
고혈압이란? 고혈압에 좋은 음식 10가지 (0) | 2023.02.03 |
눈노화를 늦추기 위해서 신경써야 할 일, 눈노화에 좋은 음식 알아보기 (0) | 2023.02.01 |
공복에 섭취하면 좋은 음식 10가지 알아보기 (0) | 2023.01.31 |
역류성 식도염이란? 역류성 식도염에 좋은 음식과 좋지 않은 음식 알아보기 (0) | 2023.01.3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