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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이야기/세례명 이야기

유스티나(Justina) 축일 - 3월 12일, 5월 14일, 6월 16일, 9월 26일, 10월 7일, 11월 30일

 

유스티나 (Justina)

같은이름 : 유스띠나

 

1. 3월 12일 복녀 유스티나

신분 : 동정녀

활동지역 : 아레초(Arezzo)

활동연도 : +1319년

 

불과 13세의 나이로 아레초의 베네딕토회에 입회하여 주위 사람들을 놀라게 한 유스티나 베촐리(Justina Bezzoli)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다른 수녀들의 모범을 거울삼아 성덕의 오솔길을 힘차게 걸어 나갔습니다.

 

그 후 그녀는 원장의 허가를 받아 치비텔라(Civitella) 교외에 움막을 짓고 은수생활을 시작하였으며 이때 루치아(Lucia)라는 은수자가 가담하게 됩니다. 그 후 맹인이 되다시피 한 그녀는 수없이 아레초로 돌아와 여생을 지내다가 선종하였으며 그녀에 대한 공경은 1890년 승인되었습니다. 그녀는 프란쿠치아(Francuccia)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2. 5월 14일 성녀 유스티나

신분 : 순교자

활동지역 : 사르데냐(Sardegna)

활동연도 : +130년

 

성녀 유스티나는 성녀 유스타(Justa)와 성녀 헤네디나(Henedina)와 함께 이탈리아 사르데냐 섬의 칼리아리(Cagliari) 또는 사사리(Sassari)에서 하드리아누스 황제 때 살해당하였습니다. 그들은 사르데냐에서 공경을 받고 있습니다.

 

3. 6월 16일 성녀 유스티나

신분 : 순교자

활동지역 : 마인츠(Mainz)

활동연도 : +연대미상

 

독일 남서부 마인츠의 주교였던 성 아우레우스(Aureus)는 훈족의 침략 동안 주교좌에서 쫓겨나 유배를 갔고, 이때 그의 누이였던 성녀 유스티나와 다른 신자들도 그를 뒤따랐고 다시 돌아온 그들은 마인츠의 주교좌 성당에서 주교와 함께 미사를 봉헌하던 중 성당 안에서 살해되었습니다. 교회 미술에서 훈족에 의해서 제대 위에서 살해된 주교로서 그려지고 있는 성 아우레우스 주교는 때때로 함께 순교한 성녀 유스티나와 함께 나오기도 합니다.

4. 9월 26일 성녀 유스티나

 

 

5. 10월 7일 성녀 유스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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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녀 유스티나 (10월 7일)

신분 : 동정 순교자

활동지역 : 파도바(Padova)

활동연도 : +304년?

 

성녀 유스티나는 이탈리아 파도바 지방에서 큰 공경을 받고 있으나 종종 안티오키아(Antiochia) 출신의 성녀 유스티나(9월 26일)와 혼동되기도 하며 그녀의 생애에 대해 알려져 있는 내용은 거의 없습니다. “로마 순교록”에 따르면 그녀는 파도바의 초대주교인 성 프로스도키무스(Prosdocimus, 11월 7일)에게 세례를 받았으며 사도 성 베드로(Petrus)의 제자이자 파도바에서 순교한 동정녀입니다. 그리스도께 대한 굳은 믿음을 간직하고 집정관 막시무스(Maximus)의 명령으로 칼에 찔려 순교하였습니다. 파도바 성벽 밖에 건립된 성녀 유스티나 성당에 그녀의 유해가 안치되었으며 완족 출신이라는 전승으로 교회미술에서는 왕관을 쓴 공주로 표현되고 있고 순교한 사실로 인해 가슴에 칼이 꽂히거나 종려나무 가지를 손에 들고 있는 모습으로 표현되며 때때로 동정녀의 상징인 하얀 유니콘과 함께 등장하기도 합니다.

 

6. 11월 30일 성녀 유스티나

신분 : 동정 순교자

활동지역 : 콘스탄티노플(Constantinople)

활동연도 : +연대미상

같은이름 : 유스띠나

 

성녀 유스티나는 소아시아의 콘스탄티노플에서 순교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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