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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이야기/세례명 이야기

막시모(Maximus) 축일 2.(7-16) - 4월 14일, 4월 15일, 4월 30일, 5월 5일, 5월 11일, 5월 15일, 5월 25일, 5월 29일, 6월 10일, 6월 25일

 

막시모(Maximus)

같은이름 : 막시무스, 막씨모, 막씨무스

 

7. 4월 14일 성인 막시모

 

8. 4월 15일 성인 막시모

신분 : 순교자

활동연도 : +251년

 

성 막시모는 페르시아의 귀족으로 성 올림피아데(Olympiades)는 데키우스 황제 치하에서 죽을 때까지 쇠지레로 맞아 순교하였습니다.

 

9. 4월 30일 성인 막시모

신분 : 순교자

활동지역 : 에페수스(Ephesus)

활동연도 : +251년

 

성 막시모는 데키우스 황제의 그리스도교 박해 당시 소아시아의 에페수스에서 작은 사업을 하던, 하느님께 충실한 사람이었습니다. 집정관 옵티무스 앞에 가서 심문을 받게 된 막시모는 “무슨 일을 하느냐?”는 질문에 “장사꾼입니다.”라고 대답했고, “그리스도인이냐?”라는 질문에 “예, 하지만 변변치 못한 신자입니다.”라고 대답했고 옵티무스가 신들에게 희생을 바치라고 다그치자 그는 “저는 하느님께만 희생을 바칩니다.” 하고 대답하였습니다. “네가 희생을 바치면 풀어줄 것이고, 그렇지 않으면 죽으리라.”하는 말에 “저는 그것이 소원입니다. 이 비천한 삶을 영원한 삶과 바꾸고 싶습니다.”라고 대답하였습니다. 옵티무스는 막시모가 무식해 보였기에 쉽게 배교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지만 뜻대로 되지 않자 진노하였고 그를 즉각 처단하라는 명을 내립니다. 그는 그 도시 밖으로 끌려가서 살해당하였습니다.

 

10. 5월 5일 성인 막시모

신분 : 주교, 증거자

활동지역 : 예루살렘(Jerusalem)

활동연도 : +350년

 

성 막시모는 순교하지는 않았으나 디오클레티아누스 황제의 박해 동안의 고문으로 인해 평생을 불구자로 살아야 했습니다. 335년경 성 마카리우스(Macarius, 3월 10일) 주교를 계승하여 예루살렘의 주교가 된 그는 성 아타나시우스(Athanasius, 5월 2일) 주교를 처음에는 반대하였으나 곧 자신의 실수를 깨닫고 곧 아리우스주의자들의 반대자로 헌신하였습니다. 그의 후회에도 불구하고 전통적으로 아리우스 이단과의 논쟁에서 정통교리의 옹호자들 가운데 한 명으로 그는 많은 존경을 받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11. 5월 11일 성인 막시모

신분 : 순교자

활동연도 : +304년

 

성 막시모와 성 바수스(Bassus), 성 파비우스(Fabius)는 디오클레티아누스 황제의 박해 때 로마에서 순교하였으며 이 외의 다른 내용은 전해지지 않고 있습니다.

 

12. 5월 15일 성인 막시모

신분 : 순교자

활동연도 : +260년

 

성 막시모와 성 카시우스(Cassius), 성 빅토리누스(Victorinus), 그리고 동료 신자들은 프랑스 중남부 오베르뉴(Auvergne)의 클레르몽(Clermont)에서 그 지역을 침략한 게르만족의 족장 크로카스(Chrocas)의 통치 중에 순교하였습니다.

 

 

13. 5월 25일 성인 막시모

신분 : 순교자

활동연도 : +384년

 

성 막시모는 성 빅토리누스(Victorinus)와 형제 사이로 이탈리아 브레시아(Brescia)에서 태어났으며 교황 성 다마수스 1세(Damasus I, 12월 11일)에 의해 로마에서 갈리아(Gallia) 지방 선교를 위해 파견되었습니다. 그들은 이교도들에 의해 오늘날 프랑스 파리(Paris) 북서쪽 에브뢰(Evreux)에서 순교하였습니다. 성 빅토리누스는 베네란두스(Venerandus)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14. 5월 29일 성인 막시모

신분 : 주교

활동지역 : 베로나(Verona)

활동연도 : +6세기

 

이탈리아 베로나의 주교였던 성 막시모는 정치적, 군사적으로 혼란한 시기에 자신의 교구를 다스렸으며 이 때문에 그의 생애에 대해 상세한 것은 전해지지 않고 있습니다.

 

15. 6월 10일 성인 막시모

신분 : 주교, 순교자

활동지역 : 나폴리(Napoli)

활동연도 : +4세기

 

359년에 이탈리아 나폴리의 제10대 주교가 된 성 막시모는 유배 중에 사망하였습니다. 그는 순교자로서 존경을 받고 있습니다.

 

16. 6월 25일 성인 막시모

6월25일-성인-막시모
성 막시모(6월 25일)

 

신분 : 주교

활동지역 : 토리노(Torino)

활동연도 : 380-467년

 

성 막시모는 교회사가 젠나디우스의 “교회 저술가들의 책”속에서 언급되었는데 그는 토리노의 주교로 많은 책들의 저자이며, 뛰어난 설교가로서 수많은 업적을 남겼다고 전해지며 특히 성경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가졌던 것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밀라노(Milano) 시노드에 451년 참석하여 그 유명한 ‘교의 편지’에 서명을 하기도 했던 그는 465년의 로마(Roma) 공의회에도 참석하였습니다. 브루노 브루니가 편찬한 전집에 의하면 성 막시모의 설교문이 116개, 논문이 6개, 그리고 주일 강론이 118개나 남아 있었다고 합니다.

 

그는 교우들의 일상생활에도 특히 관심이 많았으며 하느님을 찬미하는 것은 신자들의 일상 임무 중에 가장 우선하는 것임으로 이를 위해 적당한 방법으로 시편을 외우라고 권하였으며 아침기도와 저녁기도를 빠트리지 말고 식사 전후에 감사기도를 바치고, 모든 일을 하기 전후에 십자성호를 그으라고 명했던 최초의 주교로써 공경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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