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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이야기/세례명 이야기

조시모(Zosimus) 축일 2.(5-11) - 6월 19일, 9월 28일, 11월 30일, 12월 14일, 12월 18일, 12월 19일, 12월 26일

 

조시모(Zosimus)

같은이름 : 소시모, 조시무스, 조씨모, 조씨무스

 

5. 6월 19일 성인 조시모

신분 순교자

활동지역 스폴레토(Spoleto)

활동연도 +110년

 

성 조시모는  이탈리아 움브리아(Umbria) 지방 스폴레토에서 트라야누스 황제의 박해 때 순교하였습니다.

 

6. 9월 28일 성인 조시모

신분 : 순교자

활동연도 : +303년경

 

소아시아 피시디아(Pisidia) 지방의 안티오키아(Antiochia)에서 성 마르코(Marcus)는 성 조시모, 성 알렉산데르(Alexander), 성 알피우스(Alpius), 성 니콘(Nicon), 성 네온(Neon), 성 헬리오도루스(Heliodorus)와 30명의 군인들과 함께  순교하였습니다. 30명의 군인을 제외한 나머지 동료 순교자들은 양을 치던 목동이었던 성 마르코의 형제들이었습니다.

 

7. 11월 30일 성인 조시모

신분 : 은수자

활동지역 : 팔레스티나(Palestina)

활동연도 : +6세기

 

팔레스티나에서 은수자로서 살았던 성 조시모는 기적을 행하는 자라는 별명을 얻을 만큼 많은 놀라운 기적과 영적 선물을 체험한 인물입니다. 

 

8. 12월 14일 성인 조시모

신분 : 순교자

활동연도 : +연대미상

 

성 조시모는 성 테오도루스(Theodorus)와 성 드루수스(Drusus)와 함께 시리아에서 순교하였는데 아마도 그 장소는 안티오키아(Antiochia)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그들의 축일에 성 요한 크리소스토무스(Joannes Chrisostomus)는 그들에 대한 강론을 하기도 하였습니다.

 

 

9. 12월 18일 성인 조시모

신분 : 사도들의 제자, 순교자

활동연도 : +107년경

 

성 조시모와 성 루푸스(Rufus)는 일찍이 사도들의 제자가 되어 안티오키아(Antiochia)에서 활동하였습니다. 트라야누스 황제의 그리스도교 박해 때 체포된 그들은 안티오키아의 주교인 성 이냐시오(Ignatius, 10월 17일)가 순교를 위해 로마로 압송되는 여정에 함께하게 되었는데 소아시아의 스미르나(Smyrna)에 그들이 도착했을 때 사도 성 요한(Joannes)의 제자인 성 폴리카르푸스(Polycarpus, 2월 23일)가 그곳의 주교였습니다. 성 폴리카르푸스와 개인적인 친분이 있었던 성 이냐시오 주교는 그에게 편지를 보내 사목자로서 지녀야 할 자세와 덕에 대해 알려주었는데 성 폴리카르푸스는 필리피(Philippi) 교회에 보낸 편지와 다른 기록에서 성 이냐시오 주교와 성 루푸스, 성 조시무스에 대해서도 언급하였습니다.

그의 기록에 의하면 그들은 스미르나를 떠나 고대 마케도니아의 필리피를 지나 로마로 갔는데 성 루푸스와 성 조시모는 그 여정 중에 소아시아 지방에 신앙을 전파하였으며 순교하기 전까지도 초기 그리스도인들에게 신앙의 모범으로서 그리스도의 고난과 성 이냐시오 주교의 쇠사슬을 함께 짊어졌다고 전해집니다. 107년경 로마에 도착한 그들은 성 이냐시오 주교가 순교하기 이틀 전인 12월 18일, 원형 극장에서 맹수들에게 던져져 순교하였습니다. 

 

10. 12월 19일 성인 조시모

신분 : 순교자

활동연도 : +연대미상

 

성 조시모와 성 다리우스(Darius), 성 바오로(Paulus), 성 세쿤두스(Secundus)는 소아시아 지방 니케아(Nicaea)에서 순교하였습니다.

 

11. 12월 26일 성인 조시모

12월26일-성인-조시모
성 조시모(12월 26일)

신분 : 교황

활동연도 : +418년

 

그리스 출신인 성 조시모는 유다인 혈통으로 보이는 아브라함의 아들로 태어났습니다. 성 요한 크리소스토무스(Joannes Chrisostomus, 9월 13일)가 성 인노켄티우스 1세(Innocentius I, 7월 28일)에게 추천한 사제였던 성 조시모는 교황 성 인노켄티우스 1세를 계승하여 417년 3월 18일에  교황으로 축성되었는데 그의 재임 기간은 하루도 조용한 날이 없을 정도로 분쟁의 연속이었는데 그는 펠라기우스주의를 강력히 반대하였습니다. 병에 시달리다가 선종한 그는 로마에서 티볼리(Tkvoli)로 가는 길에 있는 산 로렌초(San Lorenzo) 성당에 묻혔습니다. 예전에는 그를 소시모라고도 불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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