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니코(Andronicus), 아타나시아(Athanasia)
성 안드로니코와 성녀 아타나시아는 실제 부부사이였던 성인, 성녀로 부부가 함께 세례명으로 사용하기에도 좋습니다.
10월 9일 성인 안드로니코
신분 : 은수자
활동연도 : +5세기경
같은이름 : 안드로니꼬, 안드로니꾸스, 안드로니쿠스
10월 9일 성녀 아타나시아
신분 : 은수자
활동연도 : +5세기경
같은이름 : 아따나시아
알렉산드리아 사람이던 성 안드로니코는 은세공 일을 하면서 안티오키아(Antiochia)에서 살았고 성녀 아타나시아와 결혼하여 두 자녀를 두었고 사업 역시 날로 번창하고 있었지만 어느 날 갑자기 같은 날에 두 아이가 죽게 되면서 불행이 닥치게 됩니다.
성녀 아타나시아는 슬픔을 이기지 못하였으나, 어느 방문객으로부터 두 아이가 천상에 있다는 말을 전해 들으면서부터 세상을 등지기 시작하였습니다. 성 안드로니코 역시 아내의 의견에 동의하였고 부부는 집을 떠나게 됩니다. 부부는 이집트로 가서 그 당시에도 유명하던 성 다니엘(Daniel) 은수자를 찾아 나서게 되고 성 다니엘은 성 안드로니코는 타벤니시(Tabennisi) 공동체로, 성녀 아타나시아는 광야의 회수도자들에게 보내게 됩니다. 이들은 수도생활을 12년 동안 계속하였고 수도자들은 후일 이들 부부 수도자의 유해를 합장하고 큰 성인 성녀로 공경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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